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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남은 음식 활용 2024 창의적 레시피 5, 추석음식 보관법

by 따라쌤 2024. 9. 16.

추석 남은 음식 활용 2024 창의적 레시피 5, 추석음식 보관법

추석 명절이 끝난 후 남은 음식들이 걱정되시죠? 맛있게 먹었던 명절 음식이 시간이 지나면서 식상해질 수 있지만, 남은 음식을 제대로 활용하고 보관하면 새로운 맛과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추석 남은 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와 효과적인 보관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추석 남은 음식 활용 레시피

1. 류수영 땡초간장 잡채밥

 

재료:

방법:

  1. 간장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진간장 3, 설탕 5, 식초 2, 맛소금 약간)
  2. 다진 마늘 1.5 청양고추는 기호대로 조절해 줍니다.
  3. 냉장보관 했던 잡채는 따로 대피지 않고 사용하였습니다.
  4.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다진 마늘 1.5, 청양고추, 생강가루(베스킨스푼으로 반)를 넣어, 원래는 다진 생강을 사용하는데, 저는 생강가루로 대체하였어요 ^^ 생강이 큰 역할을 하니 같이 넣어 드셔 보시 길 바랍니다!
  5. 같이 볶아줍니다.
  6. 마늘이 노르스름 해질 때쯤 물 100ml를 넣어주세요.
  7. 준비해 놓은 양념장도 넣어줍니다.
  8. 소스가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잡채를 넣어줍니다.
  9. 불어 있던 당면이 탱글탱글 해지고, 바닥에 간장소스가 다 사라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간단하게 땡고추 소스로 새로운 잡채가 완성되었어요.
  10. 덮밥에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게 계란 프라이도 준비해 주세요.
  11. 마늘향과 생강향이 어우러져 마치 중식당에서 먹어봤던 요리가 생각났어요. 간장 양념에서 들어갔던 식초 2스푼이 약간 새콤한 맛을 내어 식욕을 자극하고,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잡채 맛을 깔끔하게 잡아 주더라고요.

 

▶편스토랑 류수영 땡초잡채밥편 보러 가기 1

 

 

 

▶편스토랑 류수영 땡초잡채밥편 보러 가기 2

 

 

 

 

 

2. 잡채 김말이

 

 

재료:

[양념 돼지고기]

다진 돼지고기 300g, 다진 마늘 1t, 집간장 2T, 매실액 1T, 요리당 1T, 맛술 1T, 포도씨유 1T

 

[잡채 김말이]

파래김 5장, 라이스페이퍼, 튀김용 식용유

 

방법:

  1. 다진 돼지고기 300g에 다진 마늘 1t, 집간장 2T, 매실액 1T, 요리당 1T, 맛술 1T를 넣고 섞어준다.
  2. 프라이팬에 포도씨유 1T를 넣고 ①을 볶아준다.
  3. 파래김 위에 남은 잡채를 올려 말아준다. 김의 끝부분에 물을 묻혀 잘 붙여준다.
  4. 라이스페이퍼에 물을 묻힌 후 감싸준다.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붙고 예열시킨다.
  6. 라이스페이퍼로 감싼 김말이를 굽거나 튀겨준다.
  7. 튀긴 김말이를 채에 올려 기름을 뺀 후 한 입 크기로 잘라준다.
  8. 양념 돼지고기를 얹어서 먹으면 꿀맛! 양념 돼지고기 생략도 가능합니다.

 

3. 남은 나물 계란말이

사진출처 엘리맘 블로그

 

재료:

계란 4알

대파 1큰술

고사리나물볶음 (그 외 남은 나물 대체 가능)

스팸이나 양파, 당근 등 추가 가능

 

방법:

  1. 대파, 고사리, 그 외 넣고 싶은 재료들을 다져서 준비한다.
  2. 계란 4개를 풀어서 준비한다.
  3. 계란물에 다진 재료들을 넣는다.
  4.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키친타월로 골고루 닦아준다. 
  5. 다진 재료를 넣은 계란물을 부어 계란말이를 만들어 준다.
  6. 먹기 좋게 잘라주면 완성.

 

4. 남은 전으로 전골 만들기

추석 명절에 만든 전이 남아 있다면, 전골로 변신시켜 보세요. 남은 전을 찢어서 국물과 함께 끓이면 맛있는 전골이 됩니다.

 

재료:

  • 남은 전 (동그랑땡, 김치전 등)
  • 육수 (또는 물)
  • 양파, 대파, 버섯 등
  • 간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 (간이 필요에 따라 조절)

방법:

  1. 냄비에 육수를 끓입니다.
  2. 남은 전을 찢어 넣고, 양파와 버섯을 추가합니다.
  3. 간장과 다진 마늘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하게 즐깁니다.
  4. 모든 재료가 익으면 불을 끄고, 따뜻하게 서빙합니다.

 

 

 

5. 남은 송편으로 만든 송편죽

송편이 남았다면 송편죽으로 변형해 보세요. 부드럽고 달콤한 송편 죽은 겨울철 따뜻한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재료:

  • 남은 송편
  • 물 또는 우유
  • 설탕 (선택)
  • 견과류 (선택)

방법:

  1. 송편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냄비에 넣습니다.
  2. 물이나 우유를 부어 송편이 부드럽게 될 때까지 끓입니다.
  3. 원하는 경우 설탕을 추가하여 단맛을 조절합니다.
  4. 완성된 송편죽에 견과류를 뿌려서 서빙합니다.

 

 

 


 

 

 

추석 음식 보관법

 

1. 기름 많은 전과 고기류는 랩에 음식이 닿지 않도록 주의

명절 음식은 전, 갈비, 잡채 등 기름진 음식이 많죠. 또 대부분의 가정에서 먹다 남은 기름진 음식을 랩으로 감싸 냉장고에 손쉽게 보관하곤 하는데요. 랩 가운데 ‘염화비닐수지’를 사용한 랩이라면 지방 성분이 많은 식품에 닿았을 경우 랩을 만들 때 사용한 가소제가 식품으로 스며들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랩으로 감싸 보관할 때에는 기름진 음식이 랩에 직접 닿지 않도록 오목한 그릇에 음식을 넣고, 랩이 식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포장해 보관해 주세요.

 
 

2. 조리된 음식은 베란다에 보관하지 않기, 상온에 둔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하기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하는 명절에는 완성된 음식을 식히기 위해 바구니에 담아 베란다에 보관하기도 하는데요. 조리된 음식을 베란다에 보관하면 낮 동안 햇빛에 의해 온도가 올라가 음식에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따듯하게 먹을 음식은 60℃ 이상의 온도에서,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5℃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요.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마시고, 가능한 1~2시간 이내에 섭취하도록 하세요!

냉장고에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음식을 상온에서 보관한 경우라면, 두 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하도록 합니다.

 

3. 떡은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기

추석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송편! 떡 역시 상온에 둔 상태라면 최소 2시간 이내에 바로 먹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만약 떡을 오래 두고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떡을 냉동실에 얼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가정집 냉장고라면 가장 낮은 온도로 설정해 떡을 냉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단, 한번 해동한 떡은 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해동한 떡을 다시 냉동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냉동 보관한 떡이라도 해동 후 상한 것 같다면 바로 폐기하도록 하세요.

4. 추석음식 식재료 보관은 이렇게!

추석 차례상 준비를 위해 구입한 식재료는 즉시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육류, 어패류 등 장기간 보존해야 하는 식품은 냉동고 안쪽에 넣어두고요. 달걀은 채소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냉장실 문 쪽은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바로 먹을 것들만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냉장고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서는 전체 용량의 70% 이하로 채우고, 뜨거운 음식은 충분히 식혀준 뒤 냉장고에 넣어 보관합니다.

잘못된 해동 과정에서 세균이 다시 증식할 수 있으므로 냉동 육류, 생선 등을 해동하는 데 주의해야 하는데요. 식품 해동 시에는 냉장해동 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해동해 주는 것이 좋고요, 흐르는 물에 해동할 경우 4시간 이내에 마무리해 줍니다.

 

 

 

 

추석 명절 음식이 남았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남은 음식을 활용하여 새로운 요리로 변신시키거나, 적절한 보관 방법으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레시피와 보관법을 참고하여 추석의 맛을 오래오래 즐기세요!

추석 후 남은 음식에 대해 더 알고 싶거나 다른 레시피가 필요하시면, 저희 블로그를 계속해서 확인해 주세요. 맛있고 건강한 요리로 남은 명절 음식을 재활용하세요!

 

 

[출처] 추석 명절, 남은 음식 보관법|작성자 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