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조 청소 종결!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간편하고 확실한 방법)
세탁에 진심이지만 귀차니즘에도 진심인 저
여름철 꿉꿉한 빨래냄새. 원인을 잡아야 냄새도 잡습니다.
통세척, 세탁조 청소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며 미루고 계신가요?
나중에 세탁기를 통째로 바꿔야만 해결되기 전에 움직이자고요.
세탁기 기사님께 칭찬받은 방법 알려드립니다!
▶준비물 - 과탄산소다, 종이컵
1단계
과탄산소다를 종이컵으로 5컵 세탁기에 부어줍니다.
종이컵 1개 = 160g
160g x 5컵 = 800g
이렇게 많이 넣어야 하는 줄 모르셨죠? 네, 저도 처음엔 몰랐어요.
1회 청소에 500g~ 800g 정도 사용해야 청소가 확실히 됩니다.
2단계
세탁기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면 60도
냉수와 온수만 설정이 가능하다면 온수로.
60도 이상 온수로 해야 과탄산소다가 잘 녹아요.
3단계
세탁시간 10분 돌리고 꺼주세요. 끄면 물이 빠지는 세탁기라면 일시정지.
4단계
5시간 동안 방치해 주세요. (불리기) 5시간 이상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세탁기 부품은 스텐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5시간 이상 너무 오래 방치하면 부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5단계
표준코스로 돌리면 끝!
이렇게 관리해 주고 세탁기 청소기사님께 칭찬받았답니다.
▶그 외 TIP과 주의사항
√ 여름철은 2주에 한번 5단계로 관리해 주기. 그 외에는 한 달에 한번!
√ 부유물이 많다면 헹굼 3~4번 더 해주기.
√ 통돌이세탁기의 경우 과탄산소다를 종이컵 7컵 넣고 고수위로 맞춘 후 표준코스로 돌리기
√ 세탁조청소, 통세척 시 수건 넣기 금지! 회전축이 세게 돌아 망가질 위험이 있어요.
√ 삶음 코스가 있는 세탁기는 과탄산소다 한 컵 넣고 삶음 코스로 돌려도 좋아요.
√ 평소 세탁기 문은 열어두기, 통돌이세탁기의 경우 세탁 후 세제 넣는 통도 열어두고 먼지 모으는 필터 분리해서 말리기. 다음 세탁 때 분리 해 놓은 먼지필터 보면 먼지가 말라서 잘 떠져요. 매번 세탁할 때마다 먼지를 제거해 주면 좋지만 귀찮으면 말려놓은 먼지필터 그대로 다시 끼워 세탁해요. 몇 번 반복하다가 먼지가 많이 모이면 제거해 주기.
√ 5단계로 했는데 청소 후 문 열었더니 세탁기에서 냄새가 난다면? 온도를 더 높여 추가 헹굼을 해보세요.
√ 딱딱하게 굳은 과탄산소다는 효능이 줄어들어요. 여름철에는 1,2kg으로 소분된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좋아요.
√ 과탄산소다 잘못 사면 세탁기가 망가져요. 잘 녹고 잔여물 걱정 없는 프리미엄 과탄산소다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내돈내산 직접 사용해 보고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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