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4박5일 자유여행 후기 내돈내산 코스 일정 꿀팁

나트랑 4박 5일 자유여행 후기 내돈내산 코스 일정 꿀팁

 

나트랑은 베트남의 인기 관광지로,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합니다. 최근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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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4박 5일 여행 일정: 온전한 휴식을 만나다

나트랑은 베트남 중부의 아름다운 해변 도시로, 풍부한 역사와 매력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저는 부모님과 함께 3인이 4박 5일 일정으로 여행했어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다 보니 액티비티나 관광보다는 휴양을 중심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일 차: 나트랑 도착 및 시내 탐방

새벽

• 나트랑 도착: 전날 9시 비행기로 김해에서 출발하여 새벽 12시가 넘어 나트랑 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이동시간은 4시간~5시간 정도인데 베트남이 한국보다 2시간 느립니다. 도착 후 수속 밟는데 40분 이상 소요가 되었습니다. 새벽도착이라 안전하게 TIP 베나자(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를 통해 공항에서 숙소까지 픽업서비스를 신청해 놓았어요.
• 레스참 호텔로 이동: 공항에서 나트랑 시내에 있는 레스참호텔까지 베나자 픽업차를 타고 40분 정도 이동했어요. 새벽이라 시내가 조금 무섭긴 했지만 호텔 직원분께서 친절히 마중 나와주시고 짐도 들어주셔서 좋았습니다.
• 레스참 호텔에서 휴식★★★☆☆: 레스참 호텔은 시내에 있는 0.5 박용 호텔 중 한 곳인데요. 1박에 가격이 3만 원 정도로 저렴해서 저처럼 새벽에 도착한 여행객들이 잠만 자기 위해 예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결면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벌레가 나오거나 심한 더러움은 없어 딱 잠만 자기에 괜찮았어요. 직원들이 아주 친절합니다.

오전

• 레스참 체크아웃: 체크아웃 후 거리로 나가보니 밤과는 아주 다른 알록달록 에너지 넘치는 나트랑 시내를 볼 수 있었어요.

• 짐 맡기기: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TIP 베나자 트래블라운지에 짐을 맡기고 가벼운 몸이 되었어요. 베나자 카페가입만 하면 트래블라운지에 누구나 짐을 맡길 수 있어요. 저는 베나자를 통해 숙소를 예약해서 VIP카드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이 카드가 있으면 베나자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 환전하기: 그랩을 타고 '김청'으로 가서 환전을 했어요. 저희는 3인으로 숙소는 예약 후 금액을 다 지불한 상태였고 트래블카드에 6만 원 정도 넣어놓았어요. 식비와 그랩비, 기념품 살 돈만 있으면 되어서 600달러만 환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300달러 정도 남아서 넉넉했어요. TIP 알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베트남에서 환전 시에는 최대한 깨끗하고 빳빳한 100달러를 준비해 가시면 값을 잘 쳐줍니다. 6월에 100달러 12800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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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트랑 시내탐방: 반미판 - 온시스파 - 롯데마트 - 안토이 - 베나자트래블라운지 - 베나자 무료셔틀버스

• 반미판 ★★★★☆ 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 TIP 소고기치즈 맛있었어요. 매장에는 에어컨 없습니다. 고수 못 먹으면 빼달라고 하세요. 온시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았어요. * TIP 온시스파 대추천! 부모님도 아주 만족했어요.  롯데마트 3층에서 리조트에서 먹을 컵라면, 햇반, 맥주, 간식 등을 샀어요. 안토이에서 음식을 포장해서 베나자 트래블라운지에서 짐을 찾아 무료셔틀을 타고 미아리조트로 이동했어요.  *안토이는 베나자 트래블라운지 바로 앞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인데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고 제 입맛에도 아주 맛있었어요. 베나자 무료셔틀이 트래블라운지 앞에 서기 때문에 모두 근처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었어요.

 

점심

가든빌라

• 미아리조트 체크인: 미아리조트 조식포함 가든빌라를 예약하였고 성인 3명이라 엑스트라베드를 포함시켜 추가금이 있었어요. 가격비교 후 베나자에서 예약했어요. *참고로 저는 베나자와 관련 1도 없는 사람입니다. 가격비교 후 베나자가 가장 저렴하여 숙소를 예약하였고 VIP카드 발급이 가능하여 무료셔틀을 이용했어요. 자연스럽게 트래블라운지, 공항픽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이용했고요.
• 미아리조트 ★★★★☆: 안소희 님 유튜브에서 방문하신 걸 봤는데 실제로 가 보니 더 좋았습니다. 조경과 바다가 보이는 뷰가 환상적이에요. 별 하나를 뺀 것은 샤워실 배수가 잘 되지 않아 불편했어요. 샤워기 필터를 사 가서 사용했는데 조금 누렇게 변했습니다. 
• 안토이 ★★★★☆ : 안토이에서 포장해 온 음식들을 룸에서 먹었어요. 원래 미아리조트는 외부음식 반입금지이긴 한데 많은 분들이 포장된 음식을 들고 체크인을 받는 걸로 봐선 암묵적으로 허용해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최대한 깔끔하게 먹고 깨끗하게 뒷정리를 했습니다. 안토이 음식은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부분의 메뉴가 더 맛있고 인기메뉴 위주로 시키면 실패는 없을 거예요.

 

저녁

• 물놀이: 미아리조트 메인 수영장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 멋진 오션뷰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었어요. 물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엄마도 암튜브를 하고 물에 둥둥 떠 있으니 천국에 온 것 같다며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 TIP 물놀이 시 암튜브 대추천합니다. 작고 가벼운데 물에 잘 떠서 덕분에 잘 놀았어요. 저는 리베아르 성인 암튜브 착용했어요. BPA FREE, 프탈레이트 없는 원단이라 임산부,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저녁까지 물놀이를 즐기다 보니 조명이 켜지며 또 다른 장관이더라고요.  *TIP 메인 수영장에서 직원들에게 '아이스버킷'을 요청하면 얼음바구니를 가져다줍니다. 거기에 롯데마트에서 사 온 음료들을 넣어서 차갑게 먹었어요.

 

• 저녁식사: 원래는 메인 수영장 바로 옆에 있는 '더키친바이더씨' 레스토랑에서 블랙앵거스 버거를 먹으려고 했는데 물놀이에 흠뻑 빠져 놀다 보니 때를 놓쳤어요. 블랙앵거스 버거가 맛있다고 하니 드셔보세요. 저희는 숙소에 가서 맥주와 롯데마트에서 사 온 간식으로 간단히 요기를 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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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만 작성하였는데도 내용이 많네요.
중간중간 꿀팁들은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릴 테니 꼭 요긴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일 차 후기도 꿀팁이 가득하니 기대해 주세요.

1. 새벽도착일 때는 안전하게 베나자 공항 픽업서비스 이용하기
2. 베나자 트래블라운지 짐 맡기기 서비스와 VIP카드로 무료셔틀버스 이용하기
3. '김청', 이나 '김빈' 등에서 환전할 때는 빳빳한 100달러 준비해 가기
4. 온시스파 마사지 대추천 - 카카오톡으로 예약, 해피아워 할인 있음. 미리 예약 안 하면 자리 없을 수 있음.  예약 시 마사지사 지정 가능 '뚜이' 추천.  나머지 두 명은 이름이 기억이 안 나요ㅠㅠ
5. 롯데마트 가서 헤맸어요ㅋㅋㅋ 식품은 3층입니다.
6. 암튜브 대추천 - 리베아르 암튜브 저렴이들과 달리 두껍고 짱짱한데 예뻐서 좋았어요.
7. 아이스버킷 요청해서 시원한 음료 드세요.
8. 수영장에서 수건 요청하면 줍니다. 튜브도 대여 가능하고 우리가 가지고 간 튜브 바람도 넣어주심.
9. 반미판, 안토이 맛있게 잘 먹었어요.
10. 베나자 카페에서 댓글, 게시물, 출석 수 조건을 달성하면 무료픽업, vip카드 발급 등 혜택이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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